가수 박윤경 나이 남편 마이킹 윤여민 직업 회사 위암

가수 박윤경 나이 남편 마이킹 윤여민 직업 회사 위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는 위암을 극복한 트로트가수 박윤경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1991년 '부초'로 데뷔한 트로트 가수 박윤경은 어느 날 갑자기 무대에서 사라졌고, 이날 방송에서 박윤경은 그럴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했다. 

 

 

박윤경은 하루에 3~4개의 스케줄을 소화하다보니 차안에 있는 시간이 많았고, 식사를 대충하거나 군것질로 때운 적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2006년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아 검진을 받았고 위암 판정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윤경은 수술 후 10kg 가까이 빠졌다고 전했다. 

 

 

위암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남편의 외조는 큰 도움이 됐는데 식단관리부터 운동을 함께 하기 위해 트레이너 자격증까지 취득할 정도로 살뜰히 아내를 챙겼다고 한다.

 

 

또 박윤경과 남편과 함께 회사를 운영 중이다. 

 

박윤경의 직함은 재무이사로 직원들은 연예인 출신의 이사님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말에 “처음에는 걱정도 했었다”라면서도 그녀의 성실함을 극찬했다.

 

 

하지만 박윤경은 “과찬이시고요”라며 “박사님 이하 저의 신랑 저의 팀들 다 조직 공동체에게 배우고 있어서 너무 재밌어요”라고 사업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회의가 끝나기 무섭게 박윤경은 사무실 청소를 시작했다. 반면 남편은 이런 박윤경은 걱정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피곤한데 성격이 너무 꼼꼼해서 어지럽혀져 있는 걸 못 봐요 자꾸 일을 하려고 해서 제가 하지 말라고 걱정돼서 그러는 거죠”라고 전했다.

 

 

그 과정에서 틈틈이 남편은 박윤경의 건강을 챙겼다.

 

박윤경은 "무리하거나 일이 많을 때, 또 갑자기 체력 저하 때문에 식은땀이 날 때가 있다. 남편은 덤핑(위암 후유증)을 가장 먼저 아는 사람이고 제일 많이 지켜봐온 사람이다. 저한테서 눈을 떼지 않는 편"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박윤경의 남편은 "좋은 걸 챙겨주고 잘 관리해줬을 때 좋아지는 게 확 보인다. 그래서 아내를 챙겨주면 제가 기분이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윤경은 암을 극복하고, 가수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데 5년 만의 신곡 녹음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트로트 가수 박윤경은 1970년생으로 올해 50살이다. 지난 2014년 남편 윤여민과 결혼식을 올렸다.

 

박윤경의 남편 윤여민은 박윤경보다 4살 연하로 가요계 선후배 사이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윤경의 남편 마이킹의 본명은 윤여민으로, 2007년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 OST로 데뷔, 마이킹이라는 예명으로 싱글 ‘아싸가오리’를 발매한 전적이 있다. 

 

 

마이킹은 호주 시드니 공과대학교에서 법학과 경영학을 전공하고 딱풀제조사인 (주)아모스의 IT 총괄본부장을 역임한 재원이며, 현재 메가랩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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