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아드요양병원 사회복지사 코로나 확인 코호트격리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메리놀병원도?

부산아시아드요양병원 사회복지사 코로나 확인 코호트격리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메리놀병원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온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이 코호트 격리됐습니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 질환 등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 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입니다. 

해당 요양병원에는 12번 확진 환자(56세·여성·남구)가 사회복지사로 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해당 요양병원에 환자와 의료진이 몇 명 있는지, 이들 중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몇 명 정도 되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부산아시아드요양병원에는 12번 확진자(남구 56세 여성)가 사회복지사로 일했는데 부산시가 현재까지 파악한 동선을 보면 12번 확진자는 20일과 21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아시아드요양병원(코호트 격리)으로 이동한 뒤 오후 6시까지 근무하고 귀가했다.

 

22일 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23일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12번 환자는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부산에 있는 의료기관이 코호트 격리된 것은 처음이다. 

 

 

현재 병원 내에는 환자 193명, 의료진 100여명이 격리된 상태다.


16번 확진 환자(33세·남성·금정구)가 간호사로 근무하는 부산 중구 메리놀 병원도 비상이 걸렸다. 

병원은 정상 운영되고 있지만, 16번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 8명 정도가 자가 격리 조처됐다.

이 환자는 지난 19일∼21일 자택과 병원을 오가면서 하루 2∼3차례 도시철도와 시내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산시에서만 밤사이 20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대다수는 부산 동래구 온천교회와 연관성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기준으로 8명의 확진자가 온천교회와 연관성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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