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데이트폭력 덕천 지하상가 폭행사건 cctv 영상 유출 여자 여성 남성 경찰에 자진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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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11월 7일 새벽시간 부산 덕천지하상가에서 젊은 남녀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서로 다투다 남성이 여성을 폭행한 모습이 찍힌 CCTV가 유튜브·페이스북·트위터를 통해 확산되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경찰청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두 남녀가 지난 7일 오전 1시경 부산 덕천지하상가에서 다툰 모습을 담은 CCTV 영상이 인터넷에 유출됐다.

 


영상 속 남녀는 서로 발길질하며 싸우다 남성의 가격으로 여성이 쓰러졌고 남성이 여성을 일방적으로 폭행하기 시작했다. 분에 풀리지 않은 남성은 손에 쥐고 있던 휴대폰을 이용해 여성의 머리를 수차례 가격했고 여성의 머리를 발로 걷어찼다.

 


정신을 잃은 여성을 놔둔 채로 남성은 태연히 자리를 떠났다. 당시 경찰이 지하상가 측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두 사람 모두 현장을 떠난 뒤였다.

 

 


피해여성은 신고를 한 보안요원에게 신고를 취소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여성을 폭행하고 자리를 떠난 남성은 동영상이 유포된 것을 알고 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여성의 소재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 경찰은 남성과 여성을 상대로 상대방 처벌을 원하는지, 상해를 가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인 관계인 30대 남성과 20대 여성은 휴대전화를 보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폭행 사건과 더불어 CCTV 영상 유포자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라고 하며, 영상은 최초 관리사무소 직원이 지인에게 전송한 뒤 퍼진 것으로 조사됐다.

 


유출된 CCTV 영상은 다수의 페이스북 페이지와 일부 유튜브·트위터 계정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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