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RSV 바이러스 집단 감염 평택 산부인과

신생아 RSV 바이러스 집단 감염 평택 산부인과

 

경기도 평택시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들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집단 감염되어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 평택의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 9명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집단 감염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RSV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RSV 바이러스는 성인에게 주로 감기 증상을 일으킨다.

영유아에 감염될 경우 면역력 저하를 일으키고 고령자의 경우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다.

RSV바이러스 감염증은 영유아나 면역저하자, 고령자에서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RSV는 겨울철에 유행하는 바이러스로, 주로 생후 3~4개월 내 영아들이 감염된다.

 


대게 기침과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폐렴과 모세기관지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선천심장 기형아, 조산아 등에서 RSV 폐렴 발생땐 사망률이 50% 이상으로 무서운 질병이기도 하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은화 교수는 "나이가 어릴수록 RSV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호흡곤란 증상을 겪을 수 있다"며 "특히 신생아는 콧구멍과 기도가 좁아 호흡곤란이 쉽게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평택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역 내 한 산부인과를 거쳐 간 신생아 9명이 RSV바이러스 감염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이다.

보건당국은 지난 6일 첫 감염자가 발생 이후 신생아실을 중심으로 병원 내부에서 점차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병원 내·외부에 대해 방역을 하는 한편 RSV바이러스 잠복기가 2∼8일 정도인 것을 고려해 추가 감염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현재 해당 산부인과 신생아실은 방역 작업 후 폐쇄 조치된 상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산부인과를 거쳐간 신생아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동시에 신생아실 등 주요 시설을 방역했다”며 “해당 시설은 산부인과로 입원기간이 짧고 발병 신생아들도 대부분 퇴원 후 발병한 경우라 병원 폐쇄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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