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고수정 사망 원인(이유)은? 신인배우 고수정 나이 자살 아냐

도깨비 고수정 사망 원인(이유)은? 신인배우 고수정 자살 아냐

신인 배우 고수정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꽃다운 나이 25세인 고수정의 비보가 전해지자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고수정은 1995년 생으로 2016년 tvN <도깨비>에서 귀신 역할을 맡으며 데뷔했다.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극 중 지은탁(김고은 분)에게 보이는 귀신 4인방 중 1명으로 출연했다.

 


당시 자연스러움과 강렬함을 오가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촉망받는 신예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에도 연달아 출연하며 서서히 입지를 넓혀갔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서울 홍보송 ‘위드 서울’(WITH SEOUL)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고수정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12일 “고수정 배우가 얼마 전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겪고 있던 지병으로 사망했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를 치렀다. 발인은 지난 9일 엄수됐다. 

고수정의 SNS 속 밝은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스타그램에는 지난해 12월22일 동료들과 찍은 사진을 올린 게 마지막이다.

"채린언니랑 연준언니랑 현지가 우리 집에서 파티한다고 나도 초대해줬다"며 "90년대생들의 꿈과 희망 텔레토비 동산. 텔레토비 친구들 안녕~"이라고 남겼다.

탤런트 정채린은 "수정아, 사랑하는 내 동생아. 누구보다 밝고 씩씩했던 우리 수정이. 이제는 아프지 말고 너가 좋아하는 거 많이 먹고 노래도 많이 부르자. 언니랑 같이 좋은 곳도 많이 다니자"라며 "너에게 받은 사랑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들 잊지 않고 평생 간직할게. 사랑해 너무 사랑해. 우리 또 만나. 보고싶다"고 추모했다. 

 


뮤지컬배우 김연준은 "사랑하는 나의 수정아. 존재만으로 나에게 힘이 돼 줬던 너였기에 수정이의 빈자리가 이토록 크게 느껴지는 거겠지"라면서 "누구보다 강하고 담대했던 내 동생. 평생 너의 친구, 너의 언니로 살게. 내가 정말 많이 사랑해 꾹꾹아. 더 이상 아프지 말고 편하게 쉬어. 하늘의 가장 빛나고 아름다운 별이 된 수정이에게 쭌언니가"라며 애도했다. 

 


탤런트 안현지는 "우리 공주. 잠깐 헤어지지만 곧 또 만날거니까.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우리 어디 놀러갈 지 생각하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보고싶어. 너무너무 사랑해 우리 공주. 많이많이 사랑해 수정아"라며 그리워했다.

 


소속사는 공식 SNS를 통해 “우리의 영원한 배우, 당신이 떠나는 그곳엔 부디 아픔 없이 영원한 안식만이 있길 바란다”라고 적으며 고수정의 아름다운 순간을 기억했다.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수정을 향해 진심 어린 애도와 추모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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