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국적 화교 나이 후각 부인 아들 목란

이연복 국적 화교 나이 후각 부인 아들 목란

지구방위대가 ‘중식대가’ 이연복 셰프와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비상체제로 고된 하루를 보내는 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로 응원을 건네 화제가 되고 있다.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이들을 위해 푸드트럭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따뜻한 한 끼 식사 선물에 나섰는데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마음을 보탰다.

 


지구방위대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보건소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알찬 식사를 대접했다.

이연복 셰프의 특급 비법이 들어간 클래스가 다른 중식 한 상은 24시간 풀가동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오늘은 마음을 보탠 이연복 셰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연복 셰프는 1959년 7월 11일 생으로 올해 나이 62세이며, 국적은 중화민국(대만)에서 대한민국으로 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연복 셰프의 가족관계는 아내, 아들 이홍운, 딸이 있다. 

이연복 셰프 아들 이홍운은 목란에서 같이 일하고 있으며 직급은 팀장이라고 한다.

 


2017년 원나잇 푸드트립에 동반출연하였고 2019년 2월 5일 ~ 2월 6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파일럿과 2019년 4월 28일 정규 편성으로 아버지와 함께 출연하였고 현재 목란 부산점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이연복 셰프는 목란의 오너셰프이다.

​이연복은 중화요리 전문점 '목란' 오너셰프이며,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석좌교수로 활동 중이다.

 


이연복 셰프는 중화민국계 화교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중국 산둥성 무핑 출신, 어머니도 산둥성 라이양 출신으로 서류상 화교지만 자서전 <복 사부만 따라하면 집에서도 중화요리가 된다>에서 말하길 자신은 왕십리에서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연복 본인은 성인이 될 때까지 산둥에 가본 적도 없으며 한국 사람과 결혼하고 중식당도 자리잡으면서 대한민국으로 귀화했다고 한다.


이연복은 과거 어린 시절 부모님 중식당이 잘 안돼 가세가 기울자, 사립인 화교 초등학교의 높은 학비를 견딜 수 없어 6학년 때 중퇴를 결심한 뒤 13살의 나이로 처음 철가방을 들었다고 한다.

 

 


유년기를 어렵게 보낸 후, 22세가 되는 해인 1980년, 선배의 추천으로 주한 대만 대사관 조리장에 지원하게 되었고 최종후보 3인이 실기면접을 보았는데 이때 자신을 최연소 조리장으로 합격시켜준 동파육은 지금까지도 운명의 요리라고 밝히기도 했다.

 


대사관 근무로 안정적인 수입이 생겨 생활이 평탄해지고 가정도 꾸렸으며 또, 대사관은 연회를 자주 여는데, 매번 다른 손님에 또 매번 다른 요리를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실력이 일취월장하게 됐다고 한다.

1984년, 26살 때 축농증 수술의 후유증으로 후각을 잃게 되었고 후각을 잃은 대신 미각이 발달하여, 음식 맛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간 조절을 더 정확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이연복 셰프는 일본에 건너가 10년 간 체류한 뒤 1998년 한국으로 귀국 후 중식당 '목란'을 개업한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대신해 군대에 갔던 화목란의 이야기가, 마치 이연복 셰프처럼 어린 나이에 철가방을 들어야 했던 자신의 처지와 비슷하게 느껴 상호명으로 생각해두었던 이름이었다고 한다.

 

앞서 2015년 '택시'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연복은 아내와 결혼 전 10년간 동거했다고 고백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이연복은 "과거에는 요리사라는 직업이 어른들이 싫어하는 직업이었다. 그리고 스무 살 초반이라 양가에서 다 반대했었다. 그래서 동거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동거를 빨리 시작한 게 저녁에 데이트하다 헤어지면 짜증나서였다. 보고 싶잖냐"라며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연복 아들 이홍운 셰프는 고려대를 졸업 후 대기업에 근무했던 인재로 알려져 있으며 나이는 41세라고 한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