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해병대 군대 입대 군면제 몸값 호날두 비교

손흥민 해병대 군대 입대 군면제 몸값 호날두 비교

머리카락을 짧게 깍은 손흥민 선수의 해병대 사진이 공개되어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동안 손흥민의 몸값도 호날두를 앞지르는 평가가 나와 놀라움을 선물하고 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26일 제주도에 위치한 해병 제9여단 훈련소에 입소했는데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병역 특례를 받았다. 

 


병역 특례 군면제를 받은 손흥민은 일반 훈련병보다 짧은 3주간 군사훈련을 받지만, 받아야 할 훈련은 다 받는다.

 

 


손흥민은 2주차부터 총검술, 사격 훈련 등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며, 화생방 훈련 또한 손흥민을 기다리고 있다. 

 


각종 축구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 손흥민의 최근 모습으로 보이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 나온 손흥민은 짧은 머리에 빨간 해병대 활동복을 입고 환희 웃고 있다. 활동복 왼쪽 가슴 부분 위에는 139라는 숫자가 적혀 있어 손흥민이 139번 훈련병임을 알 수 있다.

천하의 손흥민도 국방의 의무 앞에선 여느 20대 청년과 다른 게 없는 듯 보인다.

 

 

이 사진은 국내팬뿐만 아니라 해외의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손흥민의 근황을 전하는 한 장의 사진에 토트넘 팬들이 난리가 났다.

 


까까머리 손흥민의 모습에 ‘토트넘의 공식 헤어스타일이 생겼다’는 즐거움부터 ‘그가 무사해서 다행’이라는 안도의 마음까지 각양각색의 반응이 쏟아진다. 

토트넘의 팬사이트인 ‘스퍼스웹’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의 사진을 공개했고, 팬들은 저마다의 의견과 함께 큰 관심을 보였다.

 


‘이제 우린 토트넘의 공식 헤어스타일을 갖게 됐다’ ‘소니(손흥민의 애칭)의 군대 헤어스타일이 멋지다’ 등 호기심 가득한 반응이 많았는데, 한편으로는 ‘그가 안전하길 희망한다’ ‘신이여 감사합니다’ 등 손흥민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는 팬들도 있었다. 

손흥민의 입소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맞물려 화제를 모았다.

 


SNS에는 ‘왜 우리 소니가 군대에 가 있을 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인가’ 하는 팬들의 반응과 함께 ‘소니가 (훈련소에) 입소하니 김정은이 다시 활기를 찾았다’는 내용도 나왔다. 

지금은 이렇게 까까머리 훈련병 신세지만 손흥민의 가치는 어느새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를 넘어섰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 매체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4월 전 세계 선수 시장가치를 업데이트하면서 손흥민의 예상 이적료를 6400만유로(약 851억원)로 책정했다.

 


이는 적지 않은 나이로 인해 가치가 줄어든 호날두의 6000만유로(약 798억원)를 넘어선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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