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향기 나이 근황 동생 윤복희 고향 키 학교 학력 건강 폐결핵 가족 아내 부인 아들 주노

윤향기 나이 근황 동생 윤복희 고향 키 학교 학력 건강 폐결핵 가족 아내 부인 아들 주노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한국의 비틀즈'로 불리던 1세대 록그룹 키보이스의 멤버, 가수 윤항기가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타다큐 마이웨이' 윤향기가 동생 윤복희와의 남매애부터 아내를 향한 절절한 마음까지 털어놓았다.

 

가수 윤향기는 1943년 9월 15일 생으로 2023년 기준 나이 80세로 고향은 충청남고 보령 출신이다.

 

학교 학력은 연세대학교 종교음악학과 학사, 미국 미드웨스트 신학대학교 신학과 학사, 미국 트리니티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교회음악학과 음악학 석사, 신학과 신학 석사 신학 박사이다.

 

가족관계로는 여동생으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윤복희가 있고 아내 정견신, 슬하에 아들 2명, 딸 3명을 두고 있고 종교는 개신교이다.

 

 

64년 차 베테랑 가수 윤항기는 그룹에서 호소력 짙은 보컬과 뛰어난 작곡·작사 능력으로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메가 히트곡으로 유명한 '해변으로 가요'는 그의 손에서 탄생한 노래 중 단연 대표곡으로, 현재까지 여름 하면 생각나는 노래로 불리고 있다.

 

이후 '별이 빛나는 밤에', '장미빛 스카프', '나는 행복합니다' 등 솔로 활동까지 탄탄대로를 달리며 당대 최고의 가수로 활약했다.

 

윤향기하면 원조 남매 뮤지션으로 명성을 크게 얻었던 가수 유복희가 있다.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 5살이란 어린 나이에 데뷔했던 그녀는 가족의 자랑이었는데 갑작스럽게 어머니와 아버지가 떠났다.

 

전업가수로서 미8군 무대에서 노래해야 했던 동생 윤복희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오빠 윤항기는 덩달아 가수를 시작했다고 한다.

 

 

윤향기는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바쁘다는 이유로 가족을 등한시했다. 말이 남편이지 집에 들어가는 날이 거의 없었다. 외부에서 생활을 했다. 요즘 애 하나 키우도 힘든데 5명을 키우는게 보통 여자 아니고서 그 어려움을 이겨내고, 정말 견내기 힘들었을 거다”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바쁘다는 이유로 가족에게 소홀히 했던 윤향기는 폐결핵 말기 진단을 받아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윤향기는 “엄청나게 스케줄이 말도 못하게 바빴다. 병원에서 가서 검사를 해야 하는데 좀 괜찮다 싶으면 안 갔다”라고 말했다.

 

스트레스가 쌓여있던 윤향기는 1977년도에 쓰러지고 말았는데 이에 대해 “폐결핵 말기라고 해서 그 당시 의술로서 사실 치료할 수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오래 생활 해봐야 6개월 밖에 살 수 없다고 했다. 사형 선고를 받은 거다”라고 털어놨다.

 

“폐결핵 말기라고 해서 그 당시 의술로서 사실 치료할 수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오래 생활 해봐야 6개월 밖에 살 수 없다고 했다. 사형 선고를 받은 거다”라고 털어놨다.

 

윤향기는 “집사람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생 많이 했다. 제 아내가 지극 정성으로 간호해서 1년 만에 치료가 됐다. 기적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