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최명길 남편 김한길 나이 고향 학력 폐암 4기 딸 아들

옥탑방의 문제아들 최명길 남편 김한길 나이 고향 폐암 

​김한길, 최명길 부부가 ‘옥탑방의 문제아들’ 100회 특집 게스트로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로 결혼 25년 차를 맞은 김한길, 최명길 부부는 최고의 지식인과 우아한 지성미의 조합이 빛나는 레전드 부부로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초반부터 섭외 1순위로 꼽혀온 특급 게스트다.

 


그간 김한길의 투병으로 인해 출연이 어려웠지만, 최근 그가 건강을 회복하며 드디어 부부동반 옥탑방 나들이가 성사됐다고 한다. 

 

 


베스트셀러 작가, 전 장관 등 다채로운 직업을 거치며 ‘원조 방송인’으로도 활약해온 김한길과 특유의 우아함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왕비 전문 배우’로 불리는 최명길이 옥탑방의 퀴즈를 풀며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가 쏠린다.

 


김한길은 1953년 09월 17일 생으로 올해 나이 68세로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김한길 학력은 대광중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이다.

 

 


가족관계로는 배우자 최명길, 아버지 김철, 아들 김어진, 아들 김무진이 있다.

 


김한길 아내 최명길은 1962년 11월 11일 생으로 올해 나이 59세이다.

키 165cm, 몸무게 48kg이고 학력은 수도여자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를 다녔다.

 


1981년 'MBC 공채 탤런트 13기'로 데뷔하였고 1994년 영화 《장미빛 인생》으로 프랑스 낭트 영화제 여우주연상 및 청룡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김한길은 폐암 4기라는 큰 고비를 넘은 뒤 ‘제2의 인생’을 시작해 화제를 모았다.

2017년 폐암 4기 진단을 받은 뒤 투병 생활 끝에 건강해진 모습으로 출연한 김한길은 “불과 1년 전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누워만 있으니 온몸의 근육이 굳어 갓난아기가 된 것 같았다"면서도 “내가 의식이 없을 때도 아내는 항상 내 곁을 지켰다“며 최명길의 헌신적인 내조를 공개했다.

 

 


김한길은 "당시 최명길의 보살핌은 '아내니까 이 정도는 해주겠지' 예상했던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기적 같은 폐암 극복의 비결은 바로 최명길의 특급 내조였다"고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김한길 최명길 근황에 대해 폐암 4기 투병 극복 후 심경을 고백했다.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김한길은 "잘 살고 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김한길이 아직도 살고 있나? 그렇게 생각하나 보다"라고 말했다. 

 


폐암 4기 당시 의식이 없었다는 김한길은 "2주간 기억이 없었다. 중환자실에서 3주 있었다"며 "의식이 깜빡깜빡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공호흡기 꽂고 있고 얼마나 내 모습이 흉측했겠냐. 중환자실에 누워있다가 정신이 드니까 몸 근육이 다 없어져서 고개도 못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한길은 "제 건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염려해준 아내와 자식들이 있다. 나중에 들으니까 제가 의식이 없는 동안 (최명길이) 거의 병원에서 잤다더라"고 말했고 이에 미소를 지은 최명길은 "다들 그래요"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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