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춘길 프로필 가수 모세 희귀질환 트로트 전향

미스터트롯3 춘길 프로필 가수 모세 희귀질환 트로트 전향

12월 방송 예정인 미스터트롯3에 트로트 가수 춘길이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이 1개월 가량 남은 상황에서 현재 베일이 벗겨진 참가자 트로트가수 춘길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1. 춘길 프로필
2. 춘길 가수 모세
3. 춘길 희귀질환
4. 모세 트로트 전향

 

1. 춘길 프로필

춘길은 본명 김종범, 1980년 3월 7일 생으로 2024년 기준 나이 44세로 고향은 경기도 고양시 출신이다.

 

춘길 키는 180cm 몸무게 73kg 혈액형 o형이고 학교 학력은 가남초등학교, 여주제일중학교, 이천고등학교, 여주대학교 물리치료 학사이다.

2005년 '사랑, 그 간절한 그리움'이라는 노래로 데뷔하였고 소속사는 허니포트뮤직이다.

 

춘길 인스타는 mose0307이다.

2. 춘길 가수 모세

춘길은 발라드 가수 모세로 불타는 트롯맨 도전을 알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불타는 트롯맨에서 춘길은 발라드 가수 이미지를 지워내기 위해 기본기 없이 기교만 가득 채워 부르는 트로트 창법과는 차원이 달랐다.

 

춘길은 "저처럼 다른 장르에서 오랜 시간 활동하던 가수가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좋은 평가를 받기 쉽지 않아요. 그저 '뻔하게 어느 정도 부르겠지'라는 시선을 받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더 단단하게 노래를 준비하고 나갔어요."라고 말했다.

 

예명 춘길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이름이다. 춘길은 아버지를 떠나 보내며 '다시는 노래부르지 않겠다' 다짐했는데 '다시 노래부르기 위해' 아버지의 이름으로 무대에 올랐다고 한다.

 

춘길은 "이제는 아버지와 동업하는 느낌이 들어요. 아들 다시 노래하라고 아버지가 제게 큰 선물을 주신 것 같아요. 친척들도 무대 보시고 많이 우셨다고 하더라고요. 이제라도 조금은 효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3. 춘길 희귀질환

방송 '복면가왕'에서 춘길은 공백기 근황에 대해 “교통사고를 크게 당했다.”며 놀라움을 안기더니 “그 덕에 희귀질환을 앓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다행히 발견되서 수술했는데 문제는 성대에 문제가 생겼다. 80~90% 정도 회복이 된 것 같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4. 모세 트로트 전향

트로트 가수 춘길로 대중에게 인사한 모세는 트로트로 전향했냐는 질문에 “노래를 계속 부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춘길은 “저는 원래 발라드 가수가 아닙니다. 록도 했고, R&B도 불렀어요. 그리고 발라드 가수가 랩을 하면 ‘도전’이라고 하는데, 왜 트로트를 하면 ‘전향’이라고 할까요. 같은 음악입니다. 그냥 음악을 계속하는 거죠.”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음악을 하는) 꾼이 되고 싶었다. 음악적으로 스페셜리스트가 되고 싶었다”라며 “장르에 제한을 두고 훈련을 하지 않았다. 노래를 잘하고 싶어서 연습했고,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다.

 

트로트 가수로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며 “이번 경연도 갑자기 출연하게 돼 많은 연습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트로트라는 장르를 건드렸기 때문에 트로트라는 음악을 계속해보고 싶다”며 “트로트의 대중화에 도움이 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