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주리 나이 근황 본명 결혼 남편 이혼 아들 재하 고향 학교 학력

가수 임주리 나이 근황 본명 결혼 남편 이혼 아들 재하 고향 학교 학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가수 임주리가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속풀이쇼 동치미'는 '아들은 엄마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고 가수 임주리가 아들 재하에 대해 언급했다.

 

임주리는 본명 임윤정, 1958년 11월 3일 생으로 2023년 기준 나이 65세로 고향은 전라남도 영광군 출신이다.

학교 학력은 서울간호전문대학 간호과 전문학사이다.

 

가족관계로는 재미교포와 결혼했으나 상대가 유부남이란 사실을 알게 되어 아들 출산 후 아이를 데리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전남편과 재결합했지만 다시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다.

 

 

1979년 야 곰례야 / 이대로 떠나렵니다로 데뷔하였고 이후 립스틱 짙게 바르고라는 곡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임주리는 "아들에게 천재적인 DNA를 물려줬으니 내 노후 책임져라. 그런 걸 고스란히 무상 증여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8년 아들이 갑자기 내 방으로 오더니 '성인가요를 하고 싶다'라고 하더라. 쉬운 게 아니라고 했더니 가수밖에 할 게 없다고 판을 내달라고 하더라"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무조건 신곡을 내달라고 해서 수소문 뒤 신곡 6곡이 담긴 판이 나왔다. 천재가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앨범 내고 내가 외국 갈 때 데려가면 중국어 통역으로 써먹기도 했다"라며 아들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임주리는 아들 재하에 대한 기대를 고백했는데 아들에게 꿀성대 무상 증여해준 것도 모자라 데뷔 앨범까지 내줬는데 제 노후 책임지는 건 당연하다”라며 천재적인 DNA를 아들에게 물려줬으니 내 노후 책임져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임주리 아들 가수 재하가 임주리의 할부금을 갚아줬다고 전했다.

 

재하는 수입, 월급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냐는 질문에 "저는 엄마한테 정확한 액수는 얘기 안 한다"고 답했다. 박수홍은 "얘기 안 하는 이유가 얘기하면 엄마의 씀씀이가 커질까봐 그런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재하는 "(엄마의 씀씀이가) 지금도 크다"라며 "할부를 저번에 한 번 갚아드렸었다. 1,000만 원 정도. 건강에 대한 욕심이 많으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주리는 "이런 얘기를 듣기 싫어서 나의 길을 가는 거다"라며 갑자기 노래를 불렀다. 이어 "(이 노래가) 반응이 정말 좋은데 재하가 커버한 게 더 좋다. 재하가 한 번 더 커버를 해주면 절대 돈 달라고 안 하겠다. 한 번만 더 해달라"라고 말했다.

 

임주리의 제안에 재하는 "이건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거절했다. 재하는 "엄마 노래를 부르는 제가 피해를 본다. 실력 차이가 너무 크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아들 재하는 2023년 올해 나이 31세, 국적은 미국이다.

지난 2018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를 하였고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해 준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