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호 월하가약 인기 급상승 나이 학교 학력 본명 최은찬 판소리 스타킹 민요 신동 트롯전국체전

최수호 월하가약 인기 급상승 나이 학교 학력 본명 최은찬 판소리 스타킹 민요 신동 트롯전국체전

미스터트롯2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최수호의 월하가약이 극찬을 받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스터트롯2'에서는 본선 2차 1:1데스매치 경연이 그려졌고 우유향 톡 쏘는 막걸리 보이스 트롯 밀크남 최수호는 대결상대로 트롯테이너 추혁진을 지목해 대결을 펼쳤다.

 


최수호는 2002년 생으로 2023년 기준 나이 21세이다.


학교 학력은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이며, 판소리를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호는 최은찬이라는 이름으로 2013년 방송된 SBS '스타킹' 민요 신동, 2020년 방송된 KBS2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했다.

 

 


대학부로 참가한 최수호는 떨리는 마음으로 첫 무대를 장식했는데 "안녕, 나는 누나들의 마음을 훔치려 나온 21살 수호야. 오늘 내 노래같이 들을래"라고 말했다.

 


최수호는 나훈아의 노래 '갈무리'를 선곡해 마스터들의 마음을 홀딱 사로잡았다.

 


첫 번째 무대에서 최수호는 올하트는 받았고 최수호의 무대에 대해 장윤정은 "순수하고 신선한 느낌인데, 잘 해버렸다"고 평했다.

 


이어 "본인이 어떤 소리를 어떻게 낼지 파악이 끝난 상태다. '수호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말하면 딱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미스터트롯2 장르별 팀미션에서도 '사랑해 누나'를 부른 대학부가 올하트를 받으며 본선 2차전에 진출했다.

 


본선 2차 1:1데스매치 경연에서 최수호는 송가인의 '월하가약'을 선곡해 깊은 감성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순둥순둥해 보이는 순한맛 최수호는 최신곡이라 생소하면서도 어려운 송가인의 '월하가약'을 선곡해 달빛아래에서 약속한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을 4분의 3박자 왈츠 리듬으로 한의 정서가 녹아든 국악 트롯곡을 부르며 13살때부터 시작한 판소리 필살기로 진검 승부 하겠다 말했다. 

 


욕심내지 않고 연습한대로 잘 보여드리겠다던 최수호는 깊은 감성과 제대로 진국인 구음으로 몰아치는 애절함을 표현해 레전드 무대를 만들며 제대로 선방했다.

 


자신만의 무기로 제대로 진검승부를 본 최수호의 무대를 본 박선주는 "노래 잘하네요 최수호씨"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한국 정서도 들어가 있고, 음정도 들어가 있고 구음까지 들어간 곡을 단단한 발성으로 몰입력을 높인 것 같고 앞으로가 더 기대 된다"라고 칭찬했다.

 


또 심사위원 주영훈도 "이 노래를 대한민국 가수 중에서 소화할 수 있는 가수가 ‘몇 명이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박자 타기도 어려워서 감히 부르려는 도전조차 하기 어려운 노래인데 21살의 최수호 군이 여유롭게 잘 불렀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후 최수호는 13대 2로 압승을 거두며 다음라운드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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