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철 장의사 나이 대통령 염장이 전통 장례 명장 최규하 노무현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 법정 스님 염습

유재철 장의사 나이 대통령 염장이 전통 장례 명장 최규하 노무현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 법정 스님 염습

​‘아이콘택트’에 27년째 장의사로 일하고 있는 대한민국 전통 장례 명장 유재철이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통령의 염장이’로 불리는 장의사 유재철이 눈맞춤 신청자로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먼저, 유재철 장의사 나이는 61세로 알려져 있다.

 


‘염’이란 시신을 씻겨서 수의를 입히고 입관시키기까지의 과정으로, 이 때문에 장의사는 ‘이 세상 마지막 목욕을 시키는 사람’으로 불린다.

 

 


유재철 장의사는 2006년 최규하 전 대통령을 시작으로 노무현, 김영삼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고인이 된 전직 대통령들의 시신을 염습했다. 또 김대중 대통령이 별세했을 때에는 장례 명장으로서 국장을 총괄 진행했다.

 


최규하 전 대통령은 1919년 7월 16일 생으로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고 2006년 10월 22일 사망했다.

 


학력은 도쿄고등사범학교 영어영문학과를 다녔고 1979년 무궁화대훈장, 1980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1946년 9월 1일 생으로 경상남도 김해에서 태어났고 2009년 5월 23일 사망했다.

 


학력은 부산상업고등학교를 나왔고 가족관계로는 배우자 권양숙, 아들 노건호, 딸 노정연, 형 노건평이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27년 12월 20일 생으로 경상남도 거제에서 태어났고 2015년 11월 22일 사망했다.

 


학력은 서울대학교 철학 학사이고 1995년 유엔협회 세계지도자상, 2011년 제3회 대한민국 법률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24년 01월 06일 생으로 전라남도 신안에서 태어났고  2009년 08월 18일 사망했다.

 


지금까지 약 3000명 이상의 죽음을 함께했다는 유재철 장의사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례’로 2010년 법정 스님의 장례식을 꼽으며 “염을 하려고 들어갔는데, 가사를 덮고 계신 모습이 너무 편안해서 마치 흔들어 깨우면 일어나실 것 같았다”라고 돌아봤다.

 


법정 스님은 1932년 10월 8일 생으로 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났고 2010년 3월 11일 사망했다.

학력은 해인사 강원 대교과를 나왔고 대한불교조계종 길상사 스님이었다.

 


수많은 죽음을 접한 유재철 장의사는 “죽음이란 누구에게나 당장 오늘 올 수도 있는 손님 같은 것”이라며 “전혀 예상치 못한 상태에서 죽음을 맞는 사람들도 있는데, 미리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저 역시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미리 정리해 놓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다”라며 “내 마지막을 이 사람에게 부탁해 놓으면 걱정이 없을 것 같아서 초대했다”고 눈맞춤 상대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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