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나이 프로필 근황 유산 결혼 남편 오상진 퇴사 프리랜서 책방 사업 고향 학교 학력 소속사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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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둘째 유산을 고백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둘째 유산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 방송인 김소영 전 아나운서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1. 김소영 프로필
2. 김소영 유산 심경
3. 김소영 책방 사업

 

1. 김소영 프로필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1987년 10월 22일 생으로 2023년 기준 나이 36세로 고향은 경기도 의정부시 출신이다.

 

학교 학력은 의정부신곡초등학교, 신곡중학교, 의정부여자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 학사이다.

 

가족관계로는 남편 오상진과 결혼하였고 딸 오수아가 있으며, 최근 둘째 유산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2010년~2012년 OBS 아나운서로 재직하였고 2012년부터 2017년까지 MBC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5년여간 아나운서로 활동한 이후 돌연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소영 소속사는 티엔엔터테인먼트이고 인스타는 thing_1022이다.

 

 

2. 김소영 유산 심경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지난 9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김소영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지난 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됐다"라며 둘째 유산 소식을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둘째 유산을 고백한 후 심경을 이야기하며, 마음을 다잡은 근황을 전했다.

김소영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남은 올해, 회사 일을 빼고 나 개인으로서 바라는 일들을 생각해보았다"는 글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소영은 "집 대청소 & 정리, 성공적인 워케이션 1회, 운동 다시 시작 & 건강해졌다는 느낌, 운동 다시 시작 & 건강해졌다는 느낌 다시 일찍 일어나기 (맑은 정신)"이라며 "곰곰히 생각해봐도 원하는 게 더는 없네. 사업을 시작하고 매년 바라는 것이 심플해진다"고 전했다.

 

김소영은 "다들 밤새 마음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집에 아이가 있으니 시름에 빠져있을 새도 없이 정신없이, 평소처럼 지낼 수 있었어요"라며 둘째 유산 고백 후 심경을 전했다.

3. 김소영 책방 사업

방송인 김소영이 운영하는 책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소영은 2017년 11월 합정, 2018년 8월 위례, 2019년 4월 광교에 북카페 겸 서점을 오픈했다. 

 

 

위례점은 지난 2022년 12월 폐점했으며, 합정에 있던 책방은 망원동으로 이전했다. 현재 김소영은 책방 운영 외에도 쇼핑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소영은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을 하는 회사다. 책은 물론 꼼꼼히 따진 일상용품을 적재적소에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며 "매장은 1호점 서울 마포와 2호점 수원 광교로 두 곳"이라며 자신의 회사를 설명했다.

 

김소영은 "5년 전 동네 책방으로 시작해 1인 기업에서 현재 직원 수만 44명"이라며 "직원들과 함께 일궈나가고 있는데, 직원의 생계가 달려있다고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다"고 털어놨다.

 

이후 회사에서 바쁘게 업무를 처리한 김소영은 현재 운영 중인 서점에 방문했다. 해당 책방에는 김소영이 직접 추천사를 적은 책들과, 한편에는 매일 직접 굽는 쿠키와 커피를 내려주는 카페가 마련되어 있었다.

 

이와 관련해 오상진은 "퇴사 후 밤 산책을 같이 하다가, 우연히 빈 가게를 발견했었다. '서점하면 재밌겠다' 싶어서 열게 됐다"며 "그런데 고상한 주인이 아니라 이렇게 치열한 사업가가 될 줄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소영 역시 "처음에는 지인들을 초대해 같이 책을 읽는 아지트 느낌이었는데, 막상 하다 보니 열정도 생기고 일이 잘 맞아서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과거 김소영은 수입에 관한 질문에 "MBC 연봉과 비교했을 때 두 배 이상"이라며 "사업을 하는 만큼 버는 돈이 많다"고 답한 바 있다. 2020년 기준 아나운서의 초봉은 4,6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