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애 나이 근황 인간극장 설암 암투병 혀 절제 수술 고향 키 몸매 학교 학력 소속사 인스타 미스트롯

정미애 나이 근황 인간극장 설암 암투병 혀 절제 수술 고향 키 몸매 학교 학력 소속사 인스타 미스트롯

KBS '인간극장' 녹화에 트로트 가수 정미애가 참여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정미애가 설암 3기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미애는 1982년 4월 24일 생으로 2023년 기준 나이 41세로 고향은 대구광역시 출신이다.

 


신체 키는 공개되지 않았고 학교 학력은 영남대학교 국악과 학사이다.

2014년 히든싱어 '이선희' 편에 애기엄마 이선희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4라운드까지 진출했다. 

 


미스트롯에 출연해 최종결과 2위로 제1대 미스트롯 선이 되었다.

 

 


연예계 대표 다둥이 엄마로 넷째 출산 후 2주 만에 활동을 재개할 만큼 사랑받았던 정미애는 2021년 12월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의 문제가 생겼다는 소식만 전했을 뿐,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기에 시간이 갈수록 무수한 소문과 추측만 퍼져나갔다.

 


정미애가 활동 중단 1년 후 인간극장 제작팀에게 연락했고 인간극장 제작팀은 지난 1년간 세상과 담을 쌓고 지냈다는 정미애 집을 찾았다. 집에서 만난 정미애는 가수가 아닌 '네 아이의 엄마 정미애'로 지냈던 그간의 속사정을 털어놓았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빴던 스케줄에 체력은 바닥이었고 면역력이 떨어져 늘 잔병을 달고 살았다고 말했다. 특히 입 안의 염증은 몇 달씩 낫지 않고 정미애를 괴롭혔는데 노래는 커녕 말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설암 3기를 진단받았다.

 


가수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병과 같은 설암 3기로 정미애는 무려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아 혀의 3분의 1을 절제했다.

 

 


정미애는 '다행히 말은 할 수 있었지만, 후유증이 따라왔다. 혀의 3분의 1이 사라지며, 얼굴은 불균형하게 비뚤어졌고, 조금만 피로해도 경직됐다. 음식을 삼키는 것이 힘겨웠고, 아나운서 뺨치던 발음이 꼬이고 흐트러졌다'라고 당시 상태를 말했다.

 


재발이 흔한 암이라 수술 후에도 정미애는 6개월 동안은 매일같이 불안과 두려움 속에 살아야 했다. 가수로서의 자신감과 자존감은 어느새 사라지고 마음의 문을 닫고 말았다. 

 


정미애는 처음엔 입을 벌리는 것조차 어려웠지만 입안이 꼬이도록 노래를 연습해 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서게 됐고 팬들은 환호했다.

 


제작진은 "아픔을 겪은 정미애의 마음은 그의 노래에 깊이를 더했다. 방송을 통해 정미애의 새로운 신곡 또한 최초로 공개된다"며 "예기치 않은 시련을 겪고 다시 시작하는 정미애의 무대가 펼쳐진다"고 전했다.

 


팬들은 정미애의 인스타그램에 "정미애 응원한다. 건강했으면 좋겠다" "인간극장 꼭 보겠다" "출연이 뜸해서 궁금했는데 다시 복귀한다니 기쁘고 기대된다"며 응원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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